"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헌신해 달라"

▲ 문재인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들의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헌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급과 군의 주요 직위의 보직을 축하한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더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장 진급자에게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삼정검의 매듭인 수치를 매어주며 진급을 행사로 수치에는 각자의 보직과 계급, 이름 그리고 대통령 이름이 새겨져 있다.

중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 인원은 총 16명으로 육군 11명, 해군에는 2명, 공군은 3명등 이다.

2019년 진급자는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 황대일 1군단장, 최진규 수도군단장, 박상근 3군단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 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관, 강창구 8군단장, 김현종 5군단장, 허강수 7군단장, 박양동 6군단장, 박정환 2군단장이며 2020년 진급자는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 이다.

이날 국방부 및 군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삼정검 수치 수여 및 기념촬영 후에는 환담을 진행 대통령 격려말씀, 수치 수여자 대표자의 소감 발표 그리고 대통령 마무리 말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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