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30일까지 1인 당 23매

[화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화천군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배부에 나선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복지대상자 및 복지시설 거주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3만6800매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마스크는 KF94, KF80 마스크로, 1인 당 23매씩 지급되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 중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사업의 효과도 크다.

수급자와 차상위주민은 각 읍·면 담당자가 방문 전달하며 11개 복지시설은 군청 담당자가 방문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된다.

안규정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화천지역에서는 철저한 방역으로 인해 아직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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