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 파트너십 브랜드 쇼피게이트서 론칭
셀러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국내 택배·맞춤 서비스 지원

▲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 사진=솔루게이트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솔루션 업체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고객을 위한 물류 서비스 앱 Kshipping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150여국에서 300만여 온라인 쇼핑몰이 이용하고 있는 쇼피파이는 CBT(Cross Border Trading, 해외 무역, 직구 및 역직구)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세계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의 대항마로 꼽힐 만큼 승승장구 중인 쇼핑몰 플랫폼이다. 올해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솔루게이트는 쇼피파이의 국내 첫 익스퍼트(Expert) 파트너로 쇼핑몰 구축, 물류 서비스,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 쇼피파이 국내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솔루게이트는 쇼피파이 업무 전담을 위해 쇼피게이트(ShopiGATE)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솔루게이트가 론칭한 Kshipping은 쇼피게이트의 플랫폼 개발팀이 1년여간 준비한 물류 서비스 앱이다. 쇼피파이를 이용하는 CBT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shipping은 물류 전문가들의 전략적인 컨설팅을 토대로 상품 수령, 실시간 위치 추적, 배송 완료 알림까지 해외 배송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토스, 우정사업본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주요 운송 업체와 제휴를 맺고 해외 배송은 물론 국내 택배, 재고 관리, 창고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의 국내외 주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는 "쇼피게이트로 국내 쇼피파이 CBT 셀러의 연합체를 구성해 셀러들이 겪는 국제배송 업무의 어려움을 AI와 앱으로 해결하는 생태계(Eco System)를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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