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3일 서초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김안숙 의원이 선출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는 15명 의원 중 8명이 참석하였으며, 8명 전원 찬성으로 의장은 김안숙 의원, 부의장은 최종배 의원이 선출되었다. 서초구에서는 안종숙 첫 여성 의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의장이 선출된 셈이다.

신임 김안숙 의장은 “코로나19 재난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 2년간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의회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뒤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과 후반기 원구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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