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 제공

▲ 원주굽이길 함께 걸어요! 홍보물. 제공=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의 문화·생태 자원 속에서 소박한 삶의 체취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원주굽이길 함께 걷기’ 행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계속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걷기행사는 매월 1·3 주 토요일과 2·4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수요 걷기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함께 걷기는 지난 4일 오전 8시 배말타운아파트 앞 원주천 둔치에서 출발해 11.5㎞의 100고개길(원점회귀 1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정해진 시간과 출발장소에 집결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굽이길 리더(안내요원)를 배치해 준비체조 안내는 물론 참가자와 함께 걸으며 코스 및 걷기 정보를 제공하며 굽이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고, 확인 스탬프를 모으면 클린워킹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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