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3일 복지위기가구로 발굴되는 시민들에게 긴급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실직하거나 소득이 급감하여,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복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도움을 요청한 위기가구의 초기상담을 통해 소득과 재산 등을 파악한 후, 가구 특성에 맞는 국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를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6월 한 달 동안 총 200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간병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복지 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정보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