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지방 청약열풍 주도,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인기

  • 송호길 기자
  • 승인 2020.07.06  15:08:37
  • 17면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default_news_ad2

- 상반기 1순위 경쟁률, 일반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대비 1.3배↑
공급 적어 희소성 부각…대형사 신규단지에 청약 수요 몰릴 듯

   
▲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이내의 대형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방에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지방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를 보인데 이어 올 상반기(1~6월)에도 1.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8만189가구로 1순위 청약엔 128만7149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3만266가구로 전체 공급대비 약 38%에 불과했으나 청약신청자는 전체의 약 62%인 총 79만9507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6.41 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와 일반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 차가 약 2.5배에 달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코로나19가 세상을 강타한 올해까지도 이어졌다. 올해 1~6월(6월 29일 조사 기준)까지 지방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06 대 1(1만195가구 모집, 22만 4,926명 청약)을 기록했다. 반면, 그 외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7.51 대 1(1만7836가구 모집, 31만2386명 청약)로 대형사 경쟁률의 80% 미만 수준에 그쳤다.

최근 1년(2019년 7월~2020년 6월) 시공능력 상위 1군 건설사가 지방에 공급한 단지 중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TOP 10단지 중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7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GS건설이 지난 3월 대구 중구 남사동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141.4 대 1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선보인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평균 88.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브랜드 인지도 차이가 청약 성적으로 나타난 사례도 있다. 올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된 두 단지를 들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더샵온천헤리티지'는 지난 1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6.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지만 효산건설이 지난 5월 비슷한 입지여건을 갖춘 온천동에 공급한 '동래효산벨뷰'의 경우 70가구 모집에 123명만이 1순위 청약에 나서 평균 1.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푸르지오, 자이, 더샵, 힐스테이트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지역 내 교통, 교육, 상업 등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꼼꼼한 사후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지방의 경우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가치까지 지니고 있어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고 관심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을 신중하게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규제 시행 전 분양하는 단지 중에서도 신뢰도 높은 1군사 브랜드 아파트에 몰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7월에도 지방 곳곳에서 시공능력 평가 상위의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59~84㎡로 구성되는 중소형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59~114㎡,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이 천안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 74, 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이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2지구 RH-1블럭에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84㎡ 단일면적으로만 조성된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45
ad46
default_news_ad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4차산업

빅데이터VIEW

item90

포토뉴스

1 2 3
item84

오피니언

사회·전국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