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등록 준비
대신증권 등 준법감시 32년 경력
정상헌 "대표 핀테크 기업 자리매김할 것"

▲ 어니스트펀드 CI로고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준법감시인은 금융기관의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따라야 할 기본적인 절차와 기준 즉 내부통제 기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로, 준법감시인 상근 여부는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자정작용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삼정KPMG의 자문을 통해 신뢰도 높은 투자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어니스트펀드 모바일 간편투자 앱(App)을 선보이며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게 된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대신저축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내부감사 및 준법감시 등 업무 경험을 쌓았다. 투자자산운용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투자부터 대출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관련한 업무 경험이 풍부해 업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어니스트펀드에는 이미 철저한 내부통제 기준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었다. 제도권 금융사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기업인 만큼 가장 신뢰가 갔다"면서 "단순 심의자의 역할이 아닌, 교육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업무 준수사항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세심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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