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4개사 채용면접을 실시, 10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면접은 원주시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구인희망 의료기기 제조사 6개사 중 대면면접을 희망한 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구직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진행방식은 면접장과 대기장을 건물 내 4층과 7층으로 구분하고 시간당 10명으로 제한, 면접자간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하였으며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착용, 라텍스 위생장갑 착용, 거리두기, 환경방역,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그 결과 2주가 지난 9일 현재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1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됐다. 

협회 최길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직된 채용시장과 응시자의 고충을 고려해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기업체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