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대구역·대구시청·동성로 인접

▲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이달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으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3~23층 총 18개동으로 지어지며,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일반분양 1011가구는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 대구시청, 동성로가 인접한 대구의 대표 원도심이다. 대구역, 대구 1·2·3호선 교통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달성공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해 도심 속 녹지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하다.

시내·외 교통편도 탁월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다 인근에 신천대로, 신천동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한편 대우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내달 중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129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0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구 최고 인프라와 대형 재개발 및 교통 호재를 다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며 "인접한 달성공원뿐 아니라 녹색건축인증(일반),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적인 주거 여건을 만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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