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10주년 맞아 다양한 IB사업 박차
안팟홀딩스 EB는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최초로 발행된 교환사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IS베트남은 기존 담보부 사채 및 CB(전환사채)와는 차별화된 발행 구조 제안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번 대표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투자증권의 동남아 지역 IB사업도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상 KIS베트남 대표는 “현지 기업에 대한 치밀한 분석 및 차별화된 상품제안을 통해 안팟홀딩스 EB 대표주관 업무를 수행했으며, 향후에도 IB부문 역량 강화를 통해 신규 수익원 확보 및 베트남 대표증권사로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베트남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KIS베트남은 브로커리지∙IB∙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호치민거래소 브로커리지 MS부문 톱10에 진입하고, 지난해 신규 도입된 커버드워런트증권(CW)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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