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60%, 채권 30%, 원자재 10% 자산배분 추천
아이작 투자 이용 모바일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제공

▲ 사진=핀트(Fint)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공지능 투자 시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작의 간편투자 앱 핀트(Fint)는 누구나 20만원 소액부터 재테크 도전을 할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비대면 투자일임 시대를 연 모바일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 운영기업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은 자사의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아이작(ISAAC)’이 올해 하반기 자산운용 예측 시나리오를 27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산배분 비중을 크게 ▲주식 60%(미국 26%, 선진국 17%, 신흥국 17%), ▲채권 30%, ▲원자재 10%로 분류했다

아이작은 글로벌 금융 업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요인 및 시장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투자 전문 인공지능 엔진으로, 미국, 선진국, 신흥국 증시를 비롯한 전 세계 ETF 상품을 통해 글로벌 분산투자를 수행한다.

실제, 아이작을 통하면 QQQ(나스닥), DIA(다우존스), IVV(S&P500), XLP(필수소비재), XLK(기술) 등 다양한 주식형 ETF 종목을 비롯해, 국채, 부동산채, 회사채 등 채권형 ETF, 귀금속, 원유 등 원자재형 ETF까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어 금융 소비자들에게 똑똑한 투자 나침반이 되어 주고 있다.

아이작의 투자 배분은 매일 업데이트 되며, 국제 정세 및 시장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변경된다.

7월 기준, 아이작은 미국 증시에 26%의 투자 비중을 보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기술주와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업종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 비중을 보인 기타 선진국의 경우 코로나19의 타격이 덜한 네덜란드, 캐나다, 스위스 등이 포함됐으며, 마찬가지로 17%를 차지한 신흥국 주식 부문에는 필리핀, 태국 등 채무 대비 국내총생산이 증가하거나 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국가들이 선정됐다.

채권(30%)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회사채까지 매입을 확대하며 경기부양에 힘쓰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미국 국채를 비롯한 우량 회사채,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물가연동채권 등 다양한 채권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추천됐다.

또한, 귀금속, 원유 등을 포함한 원자재(10%)는 미국의 통화가치 하락 및 인플레이션 위험 헷지를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세부 투자 종목 및 전략은 아이작의 AI 데일리 전략 업데이트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될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인영 대표는“금융 데이터 구축이 가속화 되는 것과 동시에, 머신러닝 기술이 점차 고도화 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 능력 또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그 동안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투자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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