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황칠 향토산업의 성공적 추진전략 -

[일간투데이 김남식 기자] 완도군산림조합에서는 지난 7월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사업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완도군청, 완도군산림조합,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 관계자와 외래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황칠 향토산업의 성공적인 세부 추진전략에 대하여 분야별 토론이 있었다.

이날 앨리스경영연구소 대표(김은정)는 완도황칠 향토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전략 및 타 지역의 향토산업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향토산업의 지역브랜드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외부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무형자산인 만큼 건강의섬 완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완도 지역상품 브랜드화”를 강조했다.

완도군산림조합은 2019년도 향토산업공모 선정에 따른 참여 주체로 참석하여 완도황칠 향토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개발 및 생산, 유통, 관광완도와 연계할 수 있는 의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에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은 "황칠의 본고장인 완도황칠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능을 발굴하여 황칠산업네트워크 구축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지역 생활식품화 하는데 주력 하겠다"며 "건강의섬 완도, 해양치유산업 등과도 연계한 완도황칠 관광상품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황칠을 생산하는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구축하여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완도군산림조합은 완도군, 완도황칠융복합사업단과 함께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위한 방향설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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