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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지정 신청

  • 최봉준 기자
  • 승인 2020.08.05  20:15:39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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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4일‘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2020년 11월까지 제출된 조성계획을 검토해 승인하면 2021년 11월까지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문화도시로 지정하게 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문화도시 추진개요

의정부시가 신청한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사업은 일상평화(시민소통 활성화 및 예술창작 활성화), 포용연대(문화다양성 확산 및 네트워크/연대 활성화), 역사기억(도시정체성 정립 및 지역특화문화 육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군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주민과 이주민 등 다양한 주체를 포용하고 경기북부 6개 도시와 연대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고 미군반환 공여지를 중심으로 휴먼웨어/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문화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 문화도시 사업구상

의정부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8개 분야, 27개 사업, 총 250억원 규모로 계획을 세웠다.

첫째, 문화도시 경영체계는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과 의정부문화시민네트워크 30구성 및 운영 등이다.

둘째, 문화도시 거버넌스는 찾아가는 라운드 테이블 구구소회, 문화도시 네트워킹 사업 모듬사리 등이다. 구구소회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개방형 테이블, 모듬사리는 부대찌개의 재료를 일컫는 모듬사리와 공존을 의미하는 모듬살이의 단어를 조합한 중간 지원조직 실무자 네트워크를 말한다.

셋째, 문화자원 재발견으로 시민참여형 문화자원 발굴 씀바귀, 문화도시 아카이브 미래를 꿈꾸다. 의정부문화자원 플랫폼 의문하다 등이다. 씀바귀는 시민기록자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조사단을 육성해 마을문화 정체성과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의문하다는 의정부 문화를 말하다의 줄임말이다.

넷째, 문화시민 역량강화로 문화도시 포럼과 의정부학 아카데미, 평화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섯째, 문화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문화기획+도시재생 워킹그룹 양성, 생활문화매개자 양성, 문화예술인, 역량강화, 블랙뮤직 블라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섯째, 문화거점 조성은 의정부 문화충전소를 조성하고 문화공유 공간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충전소 조성은 시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권역별 문화충전소를 조성하고 민간의 문화 공간, 유휴 공간 등 생활문화 공간 발굴 및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곱째, 실패와 실험 사업으로 이동형 리빙랩 아이디어 팝업스토어, 시민공감 실험실, 포용문화 실험실, 뺏벌창의예술공작소&아카이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덟째, 100년 미래 준비하기는 문화도시 지표연구 및 성과관리, 100년 미래 준비하기, 소셜픽션, 캠프잭슨 시민예술창작촌 기반 마련, 시민 뜻대로 문화조례 제정, 의정부 청년 싹 틔우기, 경기 북부평화문화도시네트워크, 평화의 땅 DMZ문화관광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사업 추진체계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민소통 활성화, 예술창작활성화, 문화다양성 확산, 네트워크/연대, 도시정체성 정립, 지역특화 문화 육성 등 추진체계를 구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소통활성화는 지역에 대한 생산적 논의를 담을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의식 고양과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예술창작활성화는 지역예술가 활동기반 조성 및 지원체계 마련(공간/네트워크/복지)하고 통일된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과 협업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다양성 확산은 부대찌개처럼 무엇이나 포용하고 존중하는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인적/문화적 자원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과 갈등해소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네트워크/연대는 생산성을 갖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경기북부 인근 6개 도시와 협력하고 활동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네트워크에 기반 한 협의체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정체성 정립은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지역문화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표문화자산을 발굴하며 경기북부 행정/문화/경제 거점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문화 육성은 기지촌 뺏벌을 중심으로 지역학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문화 아카이브와 도시 맥락 형성에 기반한 문화행사 및 축제자원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 지역자율형 특성화계획

의정부시는 포용/연대, 공감/소통, 역사/기억을 핵심가치로 일상의 평화회복을 위한 기초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지역문화특화를 위해 문화자원 및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바람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문화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의정부의 낙후 지역-신도심 등을 연결, 경기북부 인근 6개 도시와 연대하는 평화문화도시로서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연계 및 협업계획

의정부시는 2020년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군사도시에서 복합문화 창조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8·3·5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문화도시 사업과 적극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2020년 2월 18일 의정부문화재단 등 11개 단체와 함께 의정부문화도시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실효적 거버넌스 구축 및 사업개발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 주요 기관단체 11개소를 시작으로 지원협의체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문화도시 추진 및 협업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사업을 주관하는 등 안정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주요 기관 뿐 아니라 문화인적자원(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과의 협업을 통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도시재생센터, 의정부미술전문도서관 및 음악전문도서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같이 접근성이 높은 기관과 연계해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의정부문화원, 의정부예총과 연계해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문화도시 조성 이후의 비전

경기북부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미군부대 주둔과 중첩된 규제 등으로 큰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으로, 현재 반환 미군 공여지를 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실행되고 있다.

과거 전쟁과 기지촌의 아픔 등을 평화와 나눔으로 승화시키는 화해와 동반의 문화도시를 실현하고 문화도시로 축적된 문화가치를 경기북부 인접도시인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파주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서의 경험,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끌어올린 시민의 힘과 문화적 역량을 결합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거점도시로서 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문화도시 추진을 통해 군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북부 인근 접경지역 주민들과 평화문화를 조성하고 미군반환 공여지를 중심으로 휴먼웨어/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문화 100년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봉준 기자 dtoday24@dtoday.co.kr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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