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 안전진단 결과 및 추진계획 설명
특히 구조안전진단 결과, 총 486본의 기초파일 중 일부 구간 파일의 지지력이 설계하중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발공사 황인석 미래사업실장은 “안전진단 전문 업체가 제시한 대책공법을 토대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보완공법을 조속히 확정해 검증되고 안전한 공법으로 보완 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황 실장은 “구조안전진단 결과, 지반 보강 설계 및 시공으로 인해 공사가 약 5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조속히 기초보강공사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재개하는 동시에 각 공종별 면밀한 시공계획을 통해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 지연된 공정을 만회해 안전하고 완벽한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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