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과 아이디어로 ‘백제문화제 홍보콘텐츠 생산’ 및 온라인 확산

▲ (재)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장에서 29개 서포터즈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백제문화제재단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백제문화제를 홍보할 ‘백제문화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들어갔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오후 2시,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장에서 29개 서포터즈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백제문화제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재단의 홍보마케팅에 반영하여 백제문화제 인지도를 확산하고,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출범한 백제문화제 1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대학의 29개팀 13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4개월간 백제의 역사·문화 및 백제문화제 관련 홍보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백제문화제 응원메시지 ▲백제문화제 소개 ▲백제문화의 멋을 찾아서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및 학생 참여방안 제안 ▲2021대백제전 소개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 ▲영상 ▲기사(블로그용) 등을 제작해 SNS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발대식을 마친 후 서포터즈들은 백제왕궁의 모습 등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팀의 대표 1인이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여한 재단 임직원과 서포터즈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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