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 처음으로 운행하는 지하철을 타기위해 4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과 의원들은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지하철 운행을 축하했고 이어 5시 38분에 출발한 열차를 탑승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첫 지하철을 운행하는 기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긴 시간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과 지하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한 운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축하 행사 이후 미사역과 하남풍산역 역무실을 방문해 지하철 운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전거 보관소 등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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