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복구대상지 4개소 인력 지원

[인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인제군 남면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단장 문원식)이 남면 수해지역을 사전 답사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론리에 거주하는 김씨 농가의 집 뒤 도수로가 토사로 막혀 있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접수를 받았다.

이에 지난 13일 과훈단과 협조해 부대원 10여명을 투입해 도수로 응급복구를 전개하는 한편 소치리, 갑둔교, 원막골 등 장비 투입이 어려운 도수로 등 응급 복구대상지 4개소에 인력지원을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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