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대학교들이 1학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1학기 수업료를 일부 학생들에게 돌려줬지만 만족 할 만한 수준이 아니여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2학기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경우 휴학을 선택하겠다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또다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선 1학기등록금 약 5% 내외에 해당하는 금액을 특별장학금이나 등록금 감면방식으로 처리했는데 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도 같은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질적 하락과 도서관과 실습실 등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고, 비대면 수업 대비 등록금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설명이다.

사진은 16일 오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수의학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 김현수 기자
사진 = 김현수 기자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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