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선정, 지자체 중 건축행정 우수성 입증
강남구는 건축인허가에 따른 건축주 만족도와 낮은 민원발생률 등 국민 체감도에 중점을 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실적 등 평가 지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건축행정력을 입증했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잘 만들어진 건축물은 그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그 자체로 경쟁력이 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친환경적인 리모델링과 그린 인프라 확충 등 구민의 신뢰가 뒷받침된 건축행정으로 건강한 도시환경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jaja47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