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진행을 당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23일 개막해 27일까지 5일 동안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자 대부분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치룬다. 축제 주제는 '백제와 송파의 맞두들이'로서 2000년 전 백제와 송파가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현장 개막식에서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부 '2천년의 맞두들이', 2부 '함께 여는 희망 송파'를 주제로 해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 송출됐다. 송파구의회에서는 이황수 의장과 박경래 부의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이황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택트 행사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담당부서에서는 코로나 여건에 맞는 행사를 준비하느라 많은 노고를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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