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ㆍ염좌ㆍ인대파열ㆍ폐렴 등 다빈도 … 병력 손실 최소화 필요

▲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외래환자 진료 건수가 최근 5년간 6백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도 15만 명을 넘어섰다.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군의무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14개 군 병원 외래환자 진료 건수는 총 609만5,346건으로 나타났다.

국군수도병원이 128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군양주병원 71만9천여 건, 국군대전병원 64만9천여 건, 국군고양병원 52만여 건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군 병원 입원환자 수도 15만8,766명에 달했다. 국군수도병원 4만4천여 명, 국군양주병원 2만2천여 명, 국군대전병원 1만5천여 명, 국군춘천병원 1만2천여 명 순으로 많았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외래 다빈도 진단명을 보면, 디스크인 추간판전위가 3.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요추의 염좌 2.62%, 무릎 부분의 염좌 1.68%, 발목 부분의 염좌 1.62%, 요통NOSㆍ요추부 1.55% 순이었다. 적응장애도 1.44%로 다빈도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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