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수원 등에 대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피감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힘 황보승희 의원의 “월성1호기 경제성분석 관련 한수원 자체 보고서와 용역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018년 3월 3707억원에서 5월에 1778억, 167억원으로 불과 2달만에 널뛰기를 했다”며 “사장님이 지난 행정감사에서 위증한 것도 있다”는 지적에 “그 위증에 대해서는 나중에 의원님도 책임을 지시라”며 “저는 위증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반박했다가 야당의원들의 호된 질타에 고개숙여 사과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야당 의원과 이원욱 위원장의 지적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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