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요양기관 32곳 종사자 1486명 전수 검사 시행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요양기관 32곳의 종사자 총 1486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했고,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군은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회는 비접촉 면회로 제한하고 있다.
출입자 관리 강화, 방역관리자 지정, 외부인의 발열 체크 등 의심 증상 확인, 의심 종사자 업무 배제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우리 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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