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타이어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초등학교 대상으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관한 OX 퀴즈를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며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교통안전과 관련된 신체동작을 배워 직접 창작 및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생이 직접 ‘내가 만드는 안전한 등하교길’을 주제로 각자의 로드맵에 스티커를 붙이며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등하교시 주의할 점에 대해 학생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암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총 8개교(1,500여명)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27일 마장중학교, 29일 세곡중학교 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SNS) 폭력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해당 교육은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통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지하고 미술 키트(무드등, 핸드폰그립톡)를 직접 만들며 언어의 중요성 및 올바른 사이버 문화를 체험해보는 교육이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대신 비대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기존 교육 주제를 더욱 구체화하여 사회공헌활동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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