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언대에 올라 국민의 힘 의원들의 야유속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위해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 대통령 뒤로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펀드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21대 국회 개원연설에 이어 104일 만에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강조하며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67조 원에 이르는 추경을 신속하게 결정해준 것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 하기 전 본회의장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야유가 이어졌으나 문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 묵묵하게 연설을 시작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하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위해 28일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의 피킷항의 속에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전 야당 의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몸수색을 요청하자 이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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