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위해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지난 7월 16일 21대 국회 개원연설에 이어 104일 만에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강조하며 일자리, 미래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밝히고 "67조 원에 이르는 추경을 신속하게 결정해준 것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 하기 전 본회의장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야유가 이어졌으나 문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 묵묵하게 연설을 시작했다. (사진=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