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은 고흥군 보건소와 함께, 지금 신청하세요

[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고흥군은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고 모성의 건강관리능력을 키우는 임산부 행복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태아와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편안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고흥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는 요가, 자궁의 위치를 바로잡고 임산부 통증을 줄이는 요가, 진통시 분만자세, 순산호흡법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과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산모·신생아 영양관리, 아토피 천식 예방교육을 실시, 체계적 건강교육으로 올바른 산전·산후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다.

임산부 요가는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 분만시 통증 감소와 순산에 도움을 주며 충분한 호흡과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맑고 깨끗한 산소를 태아에게 공급하여 태아의 두뇌발달을 높이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임신·육아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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