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VR·AR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는 VR·AR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그에 따른 콘텐츠의 확산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VR·AR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천 VR·AR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산업, 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한 ‘인천’ 분야 VR·AR 콘텐츠 아이디어와 화상회의, 온라인교육, 원격근무 등을 주제로 한 ‘비대면 서비스’ 분야 VR·AR 콘텐츠로 나눠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VR·AR 콘텐츠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구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접수된 작품을 평가하여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5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5명(각 100만원), 입선 10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총 36명에게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12월 초 시상식 행사에서 선정된 작품의 시상과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선정작의 경우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에 전시를 통해 추후 콘텐츠 구현을 위한 지역기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VR·AR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과 시대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지역특화 콘텐츠와 VR·AR 산업의 융합을 실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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