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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머니톡톡] 팬데믹 더블딥 우려로 하락하는 증시

  • 장석진 기자
  • 승인 2020.10.29  16:36:51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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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삼성전자, 네이버가 실적으로 패닉 저지

   
▲ 삼성 본사(제공=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유럽 각국이 팬데믹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봉쇄 움직임을 보이면서 각국 주가가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미 대선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의 실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 시장은 주요 지수가 4% 가까운 폭락을 기록했다. 한국시장도 일시 출렁였으나 삼성전자와 네이버의 역대급 분기 실적 발표로 진정세를 되찾았다.

29일 주식시장은 공포심을 안고 시작했다 공포를 누그러뜨리며 제자리로 회귀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3대지수인 다우존스(-3.43%), 나스닥(-3.73%), S&P500(-3.53%) 모두 폭락하면서 일찌감치 하락이 예견된 하루였다.

미국 증시는 지속되는 부양책에 대한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따른 경제 재봉쇄 소식에 영향받아 급락했다. 소위 악재로 인한 급락 후 V자 반등 뒤 다시 하락의 길을 걷는 ‘더블딥’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더욱이 오는 11월 3일로 다가온 미 대선이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앞서게 되며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되자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시장이 더욱 변동성을 높였다. 경제 회복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국제 유가마저 경제 재봉쇄와 원유재고 증가를 원인으로 하락해 우려를 키웠다.

유럽 증시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이 재봉쇄 시행을 예고한 상황에서 영국도 이에 동참할 우려가 커지며 동반 하락세를 보여 유로스톡50지수가 -3.49%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시장은 코스피가 29일 장중 한때 2300선마저 내주며 2299.91(-1.15%) 폭락의 조짐을 보였으나 개인들의 매수세가 늘어나며 9793억 순매수에 나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달 들어 줄곧 코스피 매도에 나섰던 개인들은 최근 3일 순매수를 이어가며 철처히 지수 하락시 매수, 지수 상승시 매도 흐름을 보였다.

특히 29일에는 국가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대표 플랫폼주이자 코로나19 수혜주인 네이버(NAVER)가가 역대 최고수준의 분기 이익을 시현해 불안한 투자 심리를 다독이는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조9600억원을 기록 역사상 최대 실적을 신고했다. 종전 기록은 2년전 기록한 65조9800억원이 최고였다. 분기 영업이익도 12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8% 증가했다. 영업이익 10조 돌파도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한편 코로나19 수혜주이자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도 3분기 매출 1조3608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4.2%, 1.8% 증가를 신고하며 흔들리는 투심을 붙잡았다. 특히 이번 실적에는 현재 야후와 통합을 앞둔 라인 실적은 제외한 수치라 내년 3월 이후 지분법 이익에 반영되면 내년 실적은 더욱 밝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 관계자는 “내년 3월 야후와 라인이 통합하게 되면 실적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커머스 부문의 본격적인 확대가 이뤄지는 내년 전망을 더 좋게 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라인과 야후가 올린 순이익만 1500억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흥국증권 송재경 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한 지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보 부족과 공포심으로 지역과 자산에 차별을 두지 않고 투매에 나섰지만 현재 상황에선 투자자들이 냉정하게 차별적 대응에 나설 것이므로 한국, 대만, 중국 등 통제가 잘 되는 국가들에 대한 상대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타계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들이 연일 삼성전자 매수에 나오는 가운데, 네이버는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들은 27일(1484억), 28일(2060억), 29일(4187억) 등 3일 연속 삼성전자 순매수에 나선 반면, 네이버는 28일(-579억), 29일(-180억) 등 순매도를 이어갔다.


장석진 기자 peter@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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