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4명 늘어난 누적 2만6,385명으로 여전히 세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 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 모임, 사우나, 직장,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고리가 이어졌다.

사진=김현수 기자

서울 강남구의 ‘럭키사우나’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낮 기준 누적 확진자가 17명이다. 용산구의 한 의류업체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돼 종사자 등 9명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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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추산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을 비롯해 교사, 학교 직원 등 1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남시의 분당중학교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까지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김현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됐지만 지역적으로 집단감염 발생으로 정부는 코로나19의 방역대책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사진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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