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빛의 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문창환기간 박상화기간 굿피쳐스(박세희기간 가브리엘) 등 국기간 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일상을 사진·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설치 작품들로 색다르게 표현했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 모두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된다.
단체 관람과 작품 설명(도슨트) 등 각종 프로그램도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중단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디어아트가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콘텐츠라 공을 많이 들였다”며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 작은 위로가 되고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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