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째 200명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15일부로 수도권과 강원도에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을 사전 예고하는 예비 경보를 발령했다.
16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과 강원권뿐 아니라 각 지역별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도 "일상 감염과 감염 속도를 고려할 때 매우 위태로운 국면" 이라며 방역수칙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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