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대면 방법통해 조사완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달 30일 2020년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된 299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와 우편 안내문 발송 등의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여 1차 조사를 실시한 후 실제 위기상황이 확인된 시민들과의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가구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제5차 전산으로 통보된 가구 중 위기사유와 소득 및 재산이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사업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경우, 신청을 적극 안내함하여 생활안정의 기반도 조성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조사로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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