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간 다채로운 언택트 자산관리 프로그램 인기

▲ 지난 11월 11일 KB아트홀에서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3회차에 언택트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며 1부에 김태훈 팝칼럼리스트가 나와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제공=KB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KB증권은 ‘오지현 프로와 함께 하는 골프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지난 10월 28일시작한‘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1만5000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의 변화, 언택트 시대의 도래, 트렌드코리아 2021, 영화로 읽는 시대상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강연과 해외주식투자, 2021년 증시전망, 부동산 전망, 절세 전략 등에 대해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이번 써밋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기존과 비슷한 세미나로 생각했는데, 참여해보니 틀에 박힌 투자 정보가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써밋을 통해 KB증권이 언택트 고객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높게 평가했다.

KB증권은 지난 11월 18~19일 양일간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이 나와 2021년 연간 전망을 제시하고 실시간 댓글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2020 KB 애널리스트 데이’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매 영업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생중계되는 ‘모닝미팅’을 통해 전일 발표한 리포트 자료를 요약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법인 및 기관 고객 뿐 아니라 개인 고객까지 저변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국민의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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