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기자회견 모두발언도중 중대재해 피해사례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및 당소속 집행부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로텐다홀 계단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김종철 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산업재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1995년 상인동 지하철 건설현장 폭발사고와 2003년 지하철 화재참사 사건에 대한 증거사진을 설명하는 등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및 당소속 집행부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로텐다홀 계단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이와함께 정의당은 회견에서 "매일 2명의 건설노동자가 일하다가 목숨을 잃는다"면서 "올 상반기 전체 사망사고자 470명 중 절반이상인 254명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하루빨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 될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는 정의당 김종철 대표와 당원들. 사진 = 김현수 기자
정의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기자회견.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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