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과자 정기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이달 22일 오후 8시에 진행한 롯데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3천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과자를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과자 구독 서비스로, 작년 6월 200개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후 3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이후 8월 500개, 11월 1천개의 한정 수량이 모두 조기 완판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출시 이후 매회 수량을 점차 늘리고 규격을 이원화 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춰 조금씩 변화를 주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월간과자’에 대한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며 이달 22일, 출시된지 약 반년 만에 15배 수량인 3천개의 물량이 1시간만에 완판됐다. 이날 롯데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 수도 약 2천 500명에 달하는 등의 호전적인 반응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지금까지 한정 수량을 뒀던 ‘월간과자’를 정기적인 서비스로 전환,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상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과자뿐만 아니라 빙과류, 빵류 등을 통합시킨 구독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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