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가 지난 1일 오전 11시에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102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랑구의회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구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짧은 시간동안 진행됐다.

기념식은 각계각층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중랑구 관내 학생의 3·1절 노래, 중랑구 홍보대사인 가수 조엘라의 대한독립만세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한편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구민들과 함께 코로나 종식을 염원하는 다짐의 자리로 뜻깊게 마련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3·1절 10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난을 이겨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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