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가 3월 1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로 교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한다.

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1979년 목포직업훈련원을 시작으로 목포직업전문학교, 목포기능대학, 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로 발전해오면서 지난 40여년 동안 전남 지역 기술인재 육성을 책임져온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이다.

전남캠퍼스는 현재 추진 중인 2024년 폴리텍 나주전력기술교육원 설립을 이끌며 나주 에너지밸리전력산업, 목포 조선산업, 신안 해상풍력발전, 영광 e-모빌리티 산업 등 전남의 미래성장동력 분야와 연계해,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일자리교육기관으로서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고자 교명을 변경했다.

김춘재 학장은 “폴리텍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부터 신중년까지 전 세대의 교육과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이번 전남캠퍼스 교명 변경으로 그린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과 함께해 더 크게 도약하는 공공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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