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검사 실시 무료 안경맞춤, 시치료 훈련 지원
따라서 무안군은 지난 2016년부터 초당대학교 산업협력단에 위탁하여 시력교정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초등학교 5~6개교를 순회하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총 3510명의 학생이 검사를 받았다.
그동안 검사자의 약 35%가 시력저하 현상을 조기 발견하여 무료 안경맞춤과 시치료 훈련을 지원 받았으며, 군은 정기적인 검사 안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부모들은 “농촌 형편상 자녀들을 적기에 안과에 데리고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군에서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안경 맞춤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굴절 이상안 교정은 학생들의 학습 수행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조 기자
joung2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