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윈회가 지난 2일 현장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노원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일 불암산 힐링타운에 새로 조성된 ‘노원정원지원센터’와 생태학습관 내 ‘개구리전시장’을 방문하며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노원정원지원센터’와 생태학습관 내 ‘개구리전시장’의 주요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관련부서으로부터 운영시설,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현황을 보고 받으며 의견을 주고받았다.

불암산 나비정원 뒤쪽에 조성된 정원지원센터는 연면적 333.10㎡ 규모로 온실카페, 실습실, 홈가드닝샵, 어린이편백풀,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정정원사 양성과정인 ‘나도 가드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물해설 및 불암산 숲체험 프로그램 ‘시크릿 탐방 프로그램’ 등 정원교육프로그램도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학습관 내에 조성된 ‘개구리 전시장’에선 1300점의 개구리 조형물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전시품들은 이경철 의원이 지금까지 수집한 개구리 조형물을 무상 대여한 것으로 36개의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또한 생태학습관 외부에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등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명과 퀴즈 등 맞춤 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김선희 위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차 한 잔의 여유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실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불안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소홀함 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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