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나 3차 대유행이 당분간 지속 되거나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6명, 국외유입 사례는 18명이라고 밝히고 누적 확진자는 9만816명이라고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816명이며, 이 중 8만1700명(89.96%)이 격리 해제 됐다고 밝히고 위중증 환자는 12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2명(치명률 1.78%)로 집계했다. 이에 대한 분석은 다중 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 감염의 비중은 낮아지고, 확진자 접촉 등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백신접종 이후 확진자수와 누적인수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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