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청년창업지원주택 추진을 위한 건축 전(前) 매입임대 매도신청을 4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건축 전(前) 매입임대’는 이미 지어진 기존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입주대상 수요자를 감안해 공사가 제시한 매입지역, 설계기준, 품질기준 등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매입약정 체결 후 주택이 준공되면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고의 매입예정지역은 수원시 및 고양시로 대상 주택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이나 광역버스 정류장 인근 건설예정 주택이다.

매입물량은 수원시, 고양시 각각 100호 내외이며 사업자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조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GH는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인과 예비 창업인에게 주거와 창업공간이 결합된 직주일체형 ‘청년창업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좋은 입지에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주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4월 26일까지 GH 본사(수원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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