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의 안면 인식 1:N 알고리즘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의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에서 정확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아이데미아(IDEMIA)의 안면 인식 1:N 알고리즘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의 최근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정확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이데미아는 자사의 안면 인식 알고리즘 1:N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의 최신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에서 75개 시험대상 시스템과 281개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는 정확도, 속도, 저장 및 메모리 기준을 포함해 민간, 법 집행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면 인식 시스템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측정한다. FRVT 테스트 결과는 글로벌 보안 산업의 최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AI 기반 자동 안면 인식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다양한 알고리즘이 정확성, 그리고 마찬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신속성과 공정성이 최적화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많은 양의 얼굴 이미지를 다룰 때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이데미아의 안면 인식 솔루션은 마스크를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든 속도와 정확성, 인구 통계학적 동등함 사이의 최상의 균형을 이루도록 작동하며 얼굴 프로필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다.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는 접근 통제, 공공 보안 및 국경 통제 요구를 처리하는 안면 인식을 이용해 모든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아이데미아의 핵심 알고리즘을 높이 평가했다.

아이데미아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크리스토프 퐁되르(Jean-Christophe Fondeur)는 “아이데미아는 언제나 책임 있고 윤리적인 생체 인식 기술의 사용 및 개발을 옹호해왔는데 이번 테스트 결과는 안면 인식 AI 기반 연구에서 축적된 아이데미아의 오랜 전문성과 우리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확인해주는 것이다”며 “우리는 국립표준기술원 테스트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리더십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기관이 우리의 알고리즘이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알고리즘과 비교해 어떻게 측정하는지 확인해준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결과가 계속해서 최상위를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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