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요기요 콜라보 이미지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국내 가공유 브랜드 바나나맛우유가 국내 배달앱 요기요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유튜브 채널인 ‘안녕단지’에 바나나맛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배달음식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선정된 배달음식은 떡볶이, 닭발, 불족발 등 매운 음식들이며, 이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댓글로 투표 받아 순위를 가린다.

댓글을 단 구독자들에게는 요기요 2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준비된 할인쿠폰 수량은 5만장으로 총 1억원 규모다. 자세한 사항은 ‘안녕단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요기요의 배너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편의점/마트’ 탭을 통해 구매해 배달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얼마 전 실시한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단지’ 캠페인 중 가수 ‘비비’가 부르고 일러스트레이터 ‘람다람’이 디자인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500만회를 상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냉장 제품은 온도 유지가 필요한 제품이라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냉장 제품 배달과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바나나맛우유 역시 변화하는 소비 형태에 발맞춰 온라인 구매 비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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