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정약용 선생님이 보내는 편지를 받아요

▲ 남양주시가 ‘여유당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남양주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정약용유적지에서 ‘여유당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유당 토크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이 남긴 시문집을 ‘정약용의 편지’로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을 무대로 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의 편지를 소개하고, 인문학 강의와 퓨전국악, 아카펠라,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는 순서로 70분간 진행된다.

1회차(5.8.)는‘육아 고민이 많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강연하고, 2회차(5.15.)는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한다. 3회차(5.22.)는 ‘만남이 피곤한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교육공학 전문가 유영만 교수, 4회차(5.29.)는 ‘늘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맥도날드 최현정 총괄 셰프가 강연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50인 이내의 객석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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