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사진=남양주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조안면 마을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신임 소장으로부터 팔당댐 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는 시설 개보수를 통한 팔당댐의 상징성과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전달을 위해 로고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댐마루 캐노피 상부에 가로형 간판을 설치했다.

김종식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가 73년에 준공해 50년이 다 돼 가는데도 수자원공사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이번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홍보효과가 크게 나타나길 기대한다.”며,“남양주시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향후 팔당수력발전소도 관광지조성 등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조안면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관광자원 개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지역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와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홍보효과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20년 5월에도 시와 함께 동양하루살이 퇴치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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