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상석 코넥 대표, 위즈베이스 전한태 대표, ISA테크 민동준 대표가 위즈베이스 성수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전환 원스톱 서비스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코넥(대표 오상석), 위즈베이스(대표 전한태), ISA테크(대표 민동준) 3사가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K클라우드 자동 전환 사업’(원스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사업)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넥은 U2L(Unix To Linux) 자동 변환 소프트웨어 ‘DX-shift’ 개발사이며, 위즈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DB) 자동 변환 소프트웨어 ‘JCopy’ 개발사다. ISA테크는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ZConverter Cloud Migration)’을 개발했다.

3사 간 협약식은 6월 1일 위즈베이스 성수캠퍼스에서 ISA테크 민동준 대표, 코넥 오상석 대표, 위즈베이스 전한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3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서비스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 빠르게 바뀌는 IT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협력 내용은 클라우드 이전, U2L, 데이터베이스 변환 등 기술 부분에 대한 영업 기회 발굴, 솔루션 및 아키텍처 대응, 안정적인 프로젝트 완수 및 마케팅 부문의 공동 협력 등이다.

ISA테크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 방식의 자동 클라우드 전환과 해외에서 주목받는 서버리스 클라우드 재해 복구 솔루션 (Serverless ZConverter Cloud DR)을 제공하고, U2L 바탕 클라우드 전환은 코넥 Dx-shift 자동 변환 툴을 사용한다. 이 기종 DB 클라우드 변환은 위즈베이스의 Jcopy 소프트웨어가 제공될 예정이다.

3사 간 사업 협력은 최근 3개월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U2L 및 리프트 앤 시프트 개념 검증(PoC)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한 것이 계기가 됐다.

코넥 오상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유닉스, 윈도, 리눅스 서버뿐만 아니라 이 기종 DB 변환을 포함한 원스톱 클라우드 자동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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