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라이빗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윤리경영을 확고한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윤리강령을 새롭게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빗의 윤리강령은 가상자산 산업 발전에 공헌해 나가기 위해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주주, 임직원, 국가와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국가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사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또한 고객에 대한 의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의무, 소속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인 윤리강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사, 임직원의 불법, 부당 및 비윤리적 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통해 도덕적 해이 현상의 조기 차단과 경영 효율성 제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제보시스템은 제보자의 신원 및 관련 이해관계자에 대한 제보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내부감시 체계 및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보강하기 위한 민원처리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민원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신속하고 공정히 처리할 방침이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고 기술적 강점을 가진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선진 윤리경영의 실천을 통해 기업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3월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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