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44%,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백신 접종 독려 강조

[일간투데이 강재순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의 코로나19 집단면역율이 44%에 이르렀다.

군은 14일, 정례 실과장 정책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 빈틈없는 군정수행을 당부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이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한편, 대상자별 접종시기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안전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도내 사적모임 가능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되고 접종자에 한해서 식사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관리도 함께 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현재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기준 44%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75세 이상 기준으로는 98%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집단면역체계에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방역의 일등공신이 마스크"라고 강조하며 "공적 마스크를 각 마을별로 배부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토론회에서는 지난 해 입은 홍수수해 후속조치로 섬진강 하상정비, 서시천·섬진강 합류지점 퇴적물 제거 등을 환경부에 건의하여 재발방지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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