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지자체 시범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
온택트(Ontact) 지적측량성과 검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바로처리 시스템과 양양군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간 온라인 직접 연계를 통해 지적측량성과 검사 후 지적측량성과도 교부까지 온라인으로 성과검사 과정 일체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올해 10월 전국적으로 시행 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양양군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자체(양양군, 안양시 동안구, 양평군, 창원시 성산구) 중 한 곳으로 양양군이 선정돼 시범·운영하게 됐다.
양양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대면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선진 지적민원 서비스를 한 발 앞당겨 시행하는 한편 시스템의 미비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제도개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숙 지적담당은 “온라인으로 하는 지적측량성과 검사 방식은 지적측량수행자와 측량성과 검사자가 프로그램으로 대면하므로 업무처리 간소화 등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 운영 및 지적 민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dtoday58@gmail.com